그룹 뉴진스 하니가 배우 안은진 팬심에 화답했다.

지난 9일 뉴진스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뉴진스 하니가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하니는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나온 안은진을 봤다. 너무 귀여우셨다”고 안은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5초 동안 눈 마주친 게 맞다. 앞에서 열심히 춤 추고 계셔서 봤는데 그렇게 반응하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혜인이 “은진 님 최애 멤버가 하니라고 하더라”고 하자, 하니는 “(다시) 보면 제가 달려가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앞서 안은진은 ‘유퀴즈’에 출연해 “최근에 청룡영화상에서 뉴진스를 봤다. 내 최애가 하니인데 하니가 나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봤다”며 “어느 정도냐면 옆에 류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안은진이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안은진 / tvN

조세호와 유재석은 “확인된 부분이냐”고 물었고 안은진은 “준열 오빠가 확인해 줬다. 믿을 만하지 않나. 옆에 준열 오빠, 유해진 선배님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류준열, 유해진 씨를 본 거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묻자, 안은진은 “나였던 거 같다. 되게 가까웠고 내가 산만하게 하고 있어서 분명히 나였을 것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안은진이 주연으로 활약한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은 지난달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9%를(시청률 조사회사닐슨코리아 기준)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았다.

안은진은 영화 ‘시민덕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