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닛산자동차는 요코하마에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처음 공개했다.
2028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은 요코하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 내에 2024년도의 완성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닛산은 장기 비전 ‘닛산 앰비션(Nissan Ambition) 2030’에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2028년도까지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EV의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됨 한 파일럿 라인을 이용하여 EV(전기 자동차)용 전고체 전지의 실용화를 박차를 가한다는 것.
닛산은 또 이번 전고체 전지 파일럿 생산라인을 공개하면서 향후 혁신적인 공법을 도입하면서 다양한 생산 기술의 과제에 임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고체 전지는 전기차의 미래 기술 가운데 가장 획기적으로 촉망받는 기술이다. 종래 약 2배가 되는 높은 에너지 밀도나, 우수한 충방전 성능을 통한 충전시간의 대폭 감소. 아울러 저렴한 재료 조합으로 배터리 비용의 저감 등에 의해, EV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한편 닛산은 향후 거의 모든 전기차에 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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