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팬심을 드러냈다.

아이슬란드 출신 유명 가수 라우페이는 지난 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뷔가 자신에게 연락을 취해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 사실을 영상으로 알리며 뷔가 자신에게 “안녕”이라며 말을 건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라우페이는 베드룸 팝과 재즈 팝이 혼합된 모던 재즈 장르를 선보이는 뮤지션으로 독특한 사운드케이프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뷔가 라우페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뷔는 지난해 팬 소통 플랫폼에 라우페이의 ‘Like The Movies’를 추천하며 처음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우페이의 곡을 추천했고 라우페이는 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라우페이가 신곡 ‘A Night At The Symphony’ 발매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알렸을 때 뷔는 해당 게시물에 하트를 누르고,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최근 뷔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일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하기도 했다. 뷔의 솔로 앨범 일정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지만, 팬들은 두 사람이 좋은 케미를 발산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제이홉이 순차적으로 입대하며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을 육성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다른 멤버들도 연내 입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진과 제이홉을 제외한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뷔는 최근 tvN ‘서진이네’로 고정 예능에 도전했다. 그는 예능에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라우페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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