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인공지능’의 정체가 리베란테 김지훈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10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미다스의 손’이 또 한 번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날 ‘인공지능’은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를 열창하며 1대 란 전초아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미다스의 손’은 얀의 ‘After(다음에)’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8대 41로 ‘미다스의 손’이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인공지능’의 정체는 ‘팬텀싱어2’의 우승팀 리베란테의 리더 김지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훈은 “제가 아직 알려진 지 얼마 안 돼서 제 목소리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다. 사랑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했는데 노래 끝나고 나갈 때마다 환호해 주셔서 행복했다. 끝까지 준비한 노래 다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 ‘복면가왕’을 정말 열심히 봤다. 나가서 1등 할 수 있을까 상상을 자주 했다. 그런데 3연승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맡게 되고 오늘도 잊지 못할 순간인 거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안에 있지 않은 건 절대 꺼낼 수 없다. 좋은 노래를 하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리베란테의 김지훈을 이기고 가왕 자리를 지킨 ‘미다스의 손’의 유력 후보로는 디셈버의 DK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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