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와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 아슈락의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초대로 아슈락이 숙소로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룩소르 한 시장에서 본 재료를 활용해 한국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손질된 비둘기를 구매해 닭볶음탕 레시피로 조리했다. 한국 음식이 처음일 아슈락을 위해 맵지 않게 만들었다.

또한 소불고기도 함께 준비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서툰 영어를 활용해 아슈락에게 닭볶음탕, 소불고기, 소주 등 한국 메뉴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비둘기 볶음탕을 처음 먹은 아슈락은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곧바로 잘 소화해 놀라워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한국에서는 ‘딜리셔스’는 맛있어요를 뜻한다”며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했다. 곧바로 발음을 따라하는 아슈락은 분위기를 제대로 즐겼다. 이에 김대호는 “되도록이면 맛있게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먹는 모습이 기특하고 내 자식 같고 그랬다”며 좋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