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중앙대학교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시즌 3 확정까지 매직 넘버는 ‘2’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방송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방송 캡처

지난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중앙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기근에 허덕였다. 유태웅이 전국체전 출전으로 불참했으며, 원성준도 히어로즈 계약 건으로 2차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19살 대학교 1학년 문교원을 긴급 영입했다.

웜업 타임에 제작진과 최강 몬스터즈의 시선은 온통 문교원에게 향해 있었다. 문교원의 수비와 타격을 본 최강 몬스터즈는 끊임없이 감탄했고, 김성근 감독도 그의 타격 폼을 칭찬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방송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방송 캡처

김성근 감독은 중앙대 2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이대은을 낙점했다. 중앙대 투수들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을 거듭했고, 최강 몬스터즈는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7대 1까지 달아났다.

이대은의 뒤를 이어 ‘가을 남자’ 장원삼이 57일 만에 등판해 이닝을 삭제했으며, ‘중앙대 레전드’ 유희관이 71일 만에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선배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최강 몬스터즈는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9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남은 4경기 중 2승만 더 하면 시즌 3로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시즌 20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강야구’ 68회는 시청률 3.0%(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야구 팬들의 월요일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2049 시청률 또한 1.2%로 화제성을 입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 69회는 오는 12월 4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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