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타율 0.053→드디어 홈런포 가동! 배지환은 벤치 출발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피츠버그 최지만이 드디어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피츠버그가 0-4로 뒤지던 2회 첫 타석에서 들어와 휴스턴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의 7구째 포심 패스트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장식했다.

직전 경기까지 타율 0.053(19타수 1안타) 8삼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최지만이기에 더욱 시원한 한방이었다.

한편 또 다른 코리안리거 배지환은 벤치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 경기는 4회 7-1 휴스턴이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