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피 가족이 한국 대표 면 요리에 도전한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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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과천으로 떠난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의 한국 2일 차 여행기가 그려진다.

포르피 가족은 동물원 탐방 후 허기진 배를 채우러 푸드 코트를 방문, 한국 대표 면 요리들을 먹는다. 다양한 음식 중 어른들은 짜장면, 아이들은 라면을 선택하는데. 먼저 포르피는 짜장면을 한 입 먹더니 두 눈을 번쩍 뜨고 감탄하며 짜장면을 추천해 준 크리스티안에게 “음식을 잘 고르시네요”라고 칭찬한다. 이후에도 포르피는 엘메르가 “망고 같다”라고 평가한 단무지와 짜장면 조합에 반해 한 접시를 더 주문하며 푸짐한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면을 선택한 형제들은 생각지도 못한 라면의 매운맛에 혼쭐이 나는데. 포기를 모르는 상남자 포르피 주니어는 매운 라면 정복에 도전한다. 포르피 주니어는 매운 라면 먹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쌍 젓가락으로 면을 낚아 먹는 스킬까지 터득한다고. 이를 본 MC 김준현은 “쌍 젓가락은 어마어마한 스킬”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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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매운 라면에 호되게 당한 첫째 엘메르는 라면을 밀어내며 “안 먹을래요”라고 식사 포기를 선언하는데. 과연 엘메르는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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