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24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전용 픽업트럭인 ‘2025 싼타크루즈(2025 Santa Cruz Sport Adventure Vehicle, 이하 싼타크루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2021년 북미시장에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연식변경 모델로선 디자인과 상품성 양쪽에서 모두 개선을 이뤄냈다.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기술을 반영해 내장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싼타크루즈 XRT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도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 카페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크루즈는 보다 대담하고 강인한 디자인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견고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적 변화 외에도 오프로드 기능 등의 주행성능이 향상되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등이 새롭게 적용돼 진정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5 더 뉴 투싼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코나 EV까지 모두 26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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