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제지평선축제서 선보일 ‘소고기 삼채 육개장’ /사진제공-김제시 |
전북 김제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음식 메뉴를 1만원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축제 내 모든 판매 부스의 가격을 표준화하고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 논란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행사 내 먹거리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판매 부스에 음식 가격을 정해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는지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질 좋은 음식들을 1만원 이하로 제공해 가격 안정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해당 대회의 대상은 금산면의 ‘소고기 삼채 육개장’이 차지했다. 이외에 청하면(고사리 닭개장), 진봉면(보리 삼색 주먹밥), 검산동(파프리카 잡채), 봉남면(한우사골 떡국), 금구면(수수부꾸미) 등의 수상작도 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지구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축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올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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