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주말 80대 남성으로부터 위협을 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한 예식장 인근서 팔을 잡아당기고 고성을 지르는 A씨에게 위협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흉기를 휴대했으나 직접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은 A씨를 고발했으며 서울 종로경찰서는 고발 건을 접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고발인 조사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경찰은 이 전 대표에게 누르면 바로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워치를 지급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표 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에게 위협을 가한 사람은 고령의 인물로, 지난 2014년 전남도지사 출마할 당시 이 전 대표를 지원했었다고 주장하며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꽤 오랜 시간 이 전 대표에게 장문의 협박 문자를 보냈다”며 “이와 관련해선 추가적인 고소, 고발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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