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Q6 e-트론이 위장막 없이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Q6 e-트론은 위장막이 제거되고 독특한 리버리를 차체에 적용한 모습으로 공개됐다. 이 시제품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얇은 LED 헤드라이트와 흰색으로 마감된 대형 그릴이 있는 전면 스타일을 갖춘다.

또한 전면 범퍼는 공격적인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며, 다른 부분에서 LED 후미등과 전폭 LED 라이트 바, 보디 컬러의 디퓨저 등으로 보다 다이내믹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암시한다.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플랫폼(PPE)에 의해 뒷받침된다. 이 아키텍처는 800볼트 시스템을 갖추고 최대 270kW의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배터리가 30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표준 모델과 더 스포티한 SQ6 e-트론으로 SUV 및 쿠페 스타일로 판매할 예정이다. 모두 100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며, 표준 모델은 약 375마력을 생산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일시적으로 396마력으로 증가하는 파워 부스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600km로 예상되며, 상위 모델인 SQ6 e-트론은 483마력과 부스트 시 510마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5초 이내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춘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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