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2015년 처음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세계 판매량 260만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GLC의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2만5000대 이다.

더 뉴 GLC는 기존 세대 대비 최대 55㎜ 길어져 더욱 역동적 비율을 갖췄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기존 대비 15㎜ 늘어 여유로운 공간감을 자랑한다. 트렁크 공간 또한 70ℓ 확장돼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620ℓ까지 적재 가능하다.

차량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높였다.

첨단 기능으로는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아래를 센터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투명 보닛’이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격은 더 뉴 GLC 220 d 4MATIC 7680만 원, 더 뉴 GLC 300 4MATIC 8710만 원이다. 더 뉴 GLC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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