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7월 4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59.9% 줄어든 1705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전년 동월 대비 68.5% 감소한 792대 팔렸으며 쿠페형 SUV XM3도 같은 기간 43.9% 감소한 704대가 팔렸다. SM6도 55.8% 줄어든 20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총 3130대로 XM3 2880대, QM6 247대, 트위지 3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74.8% 줄어든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 및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수출 실적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 ‘배기량 중심’ 자동차세, 과세 기준 개편 나선다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새 ESG 비전·핵심가치 담아
- 유카로오토모빌, 이청용 선수 홍보대사 선정
- 기아, 7월 국내 판매 7.2%↓… “새 모델 출시 앞두고 숨고르기”
- 현대차 7월 내수 5만대 수준 급감… 그랜저 올해 최저 판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