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경연대회에서 관계자가 양파 무게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정원사가 직접 재배한 9kg에 달하는 거대한 양파가 ‘가장 무거운 양파’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해로게이트 플라워 쇼에서 열린 ‘거대 채소 경진대회’에서 무게 8.97kg의 양파가 이전 기록인 8.4kg를 넘어서며 ‘가장 무거운 양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양파는 정원사 가레스가 직접 재배했으며, 가레스가 직접 수상하게 되자 참석자들 앞에서 승리를 축하한 후 커다란 양파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기 까지 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이번에 출품된 양파가 세계 최대 규모이며, 기네스 세계 기록의 검증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양파와 함께 거대한 양배추, 거대 당근, 큰 비트 뿌리 등도 영국 북부 원예 협회(NEHS) 거대 채소 대회에서 심사받았다.
1년에 두 번(4월과 9월) 열리는 이 축제는 수천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가장 무겁거나 가장 긴 채소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특대 작물을 기르고 출품한다. 축제 방문객들은 눈을 의심케 하는 채소들의 크기에 놀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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