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환상적인 뉴캐슬전 득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골 후보를 공개했다. 8명의 후보가 명단에 오른 가운데 한 명으로는 황희찬이 포함됐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26분 토티 고메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뒤 왼발로 한 차례 접고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시즌 6호골로 울버햄튼은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득점으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5위에 올랐다.

경기 후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로서 이런 기록을 세워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팀에 대한 애정과 득점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황희찬과 함께 10월 이달의 골 후보로는 야콥 브룬 라르센(벤리), 잭 해리슨(에버턴), 브라이언 음뵈모, 사만 고도스(이상 브렌트포드),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필립 빌링(본머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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