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4일 두 번째 경찰서 소환
적극적인 조사에 임하는 이선균, 그의 미래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2차 소환됐다.

이선균은 4일 경찰서에 출석한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경찰서에 2차 소환된다. 사진 = 천정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경찰서에 2차 소환된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지난 2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유흥업소 종업원 A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올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B씨 등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B씨와 함께 투약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A씨에게 이선균 등과 어떤 관계인지 물었지만, 구체적인 진술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에 다른 종류의 마약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달 28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포토라인에 선 그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며 고개를 여러번 숙였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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