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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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시절 김하성과 이정후 ⓒ스포티비뉴스DB
▲ 키움 시절 김하성과 이정후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6일 방송되는 ‘SPOTIME 하성, KIM POSSIBLE’에 출연해 2023시즌을 돌아본다. 영광의 순간부터 그동안 겪었던 고충까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겪었던 모든 일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마친 김하성. 올해 정규시즌 152경기에 출전해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기록. 샌디에이고 주전으로 완벽하게 뿌리내렸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뤄낸 김하성의 뒤를 이어 이정후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한국 야구 아이콘인 이정후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등이 이정후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김하성은 ‘이정후에게 어울리는 팀을 골라 달라’는 질문에 “샌디에이고”라며 이정후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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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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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이정후에게 말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도 미국으로 건너간 첫 해 적응에 애를 먹었다. 너무 힘들었다. 이정후가 우리 팀에 온다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나도 지금은 어느 정도 팀 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선수들과 많이 친해졌다. 미국 문화도 3년을 먼저 경험했다. 때문에 이정후가 야구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내가 겪었던 힘들었던 일을 이정후는 경험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이정후와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모습을 그렸다.

‘SPOTIME 하성, KIM POSSIBLE’에서 김하성은 야탑고 후배들도 만났다. 김하성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후배 야구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야수의 수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김하성의 2023시즌 메이저리그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씨까지 엿볼 수 있는 ‘SPOTIME 하성, KIM POSSIBLE’은 6일 오후 8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그리고 한 시간 뒤 오후 9시에는 스포티비(SPOTV)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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