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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미트윌란 트위터

덴마크프로축구에서 뛰는 조규성(25·미트윌란)이 리그 6호 골로 골 감각을 되살렸다. 유망주 이한범은 미트윌란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조규성은 5일(현지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의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덴마크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원정 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조규성인 1-0으로 앞선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점을 올렸다. 조규성의 골은 지난 9월 말 오덴세전 페널티킥 이후 약 5주 만이다.

이로써 조규성의 이번 시즌 공식전 성적은 7골·2어시스트 등으로 향상됐다. 조규성은 정규리그에서 6골·2도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1골을 터뜨렸다.

좋은 활약을 보인 조규성에게 경기 후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8.0을 매겼다.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리그 기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질주했다. 승점 27(8승 3무 3패)인 미트윌란은 12개 팀 중 3위다.

유망주 이한범도 이날 데뷔전에서 귀중한 도움 하나를 거둬들였다. 8월 말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교체 투입돼 후반 45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얼마 뛰지 않은 이한범에게 평점 7.4나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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