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KT 참가 선수 고영표→박영현 교체 이유는?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가 교체됐다.

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KT 대표로 참가 예정이었던 선수단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KBO에 따르면 한국 시리즈를 앞두고 치르는 미디어 데이에서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임찬규 선수가 참석한다.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고영표, 박경수 선수가 참석한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KT 선수단 중 고영표가 아닌 박영현이 미디어데이에 나서게 됐다. 한국시리즈 초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인 고영표이기에, 미디어 데이 참가 대신 훈련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KBO 역시 “고영표 선수는 경기 대비 훈련 스케줄로 인해 박영현 선수로 교체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