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CCTV 등 영상 보안제품을 생산하는 한화비전은 베트남 공장 가동 5년 만에 누적 생산 1천만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 베트남공장 가동 5년만에 누적생산 1천만대 돌파
한화비전, 베트남공장 가동 5년만에 누적생산 1천만대 돌파

[한화비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비전 베트남 공장의 누적 생산 1천만번째 제품은 회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기반 카메라 ‘솔리드엣지’였다.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2018년 하노이 박닌성 꿰보공단 1만8천170평 부지에 건설 면적 9천350평의 공장을 완공했고, 2019년과 2021년 각각 누적 생산 200만대,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공장은 지붕에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로, 카메라와 저장 장치, 렌즈 등을 생산한다.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는 “회사의 비전 솔루션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지난 3월 안전을 뛰어넘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전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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