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는 완패했지만 소속팀 팬들이 뽑은 이달의 골 트로피를 두 달 연속 수상하며 위로를 얻게 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를 2-1로 이긴 경기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터뜨린 득점으로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면서 9월에 이어 2회 연속 해당 상을 받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되는 토트넘의 이달의 골에서 손흥민은 해당 골이 49%의 지지를 받았으며, 2위 역시 그가 지난달 24일 풀럼전에서 터뜨린 득점이었다. 이 골은 팬들로부터 29%의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시즌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리그 8호골을 기록했고,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9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골이 토트넘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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