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세븐틴(Seventeen)의 신보가 전작 ‘FML’의 행보를 다시 한번 잇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전작 미니 10집 ‘FML’에 이어 2개 앨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은 ‘빌보드 200’에서 미니 8집 ‘Your Choice’와 미니 9집 ‘Attacca’, 정규 4집 ‘Face the Sun’, 정규 4집 리패키지 ‘SECTOR 17’, ‘FML’, ‘SEVENTEENTH HEAVEN’까지 여섯 번째로 차트인했고, 이 가운데 4개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들었다.
‘SEVENTEENTH HEAVEN’은 최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역대 K팝 아티스트 초동 1위에 올랐다. 또한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9월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막을 올린 일본 돔 투어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