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최수종이 유재석을 ‘국민 MC’로 키워낸 ‘육아일기’를 풀어낸다.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8회에는 뉴욕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대회 수상자 이은영과 김인환,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빵사 서용상, ‘사극의 왕’ 배우 최수종이 출연한다.

뉴욕의 시네마 천국,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의 비디오 대여점은 30만 편 이상의 방대한 영화 컬렉션을 소장한 뉴욕의 명소로 손꼽혔다. 25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는 물론, 배우 로버트 드니로,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코세이지가 ‘킴스비디오’ 단골 손님이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김용만 대표는 1986년 뉴욕에서 비디오 대여점을 오픈한 이유, 독립 영화와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영화를 수집하게 된 히스토리, FBI가 가게에 잠입한 일화 등 대여점을 운영하며 겪었던 영화 같은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본업은 기본, 노래까지 잘하는 K-직장인 이은영, 김인환이 대화를 이어간다. 삼성전자 사내 노래 경연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대회 참가 계기를 시작으로 심사 과정, 입상 후 혜택을 모두 공개한다. 집에 방음 부스를 설치하고, 회사 비상계단에서 틈틈이 노래 연습을 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지금은 유명 가수가 된 참가자와 결선에서 만난 사연, 두 자기님의 감미로운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빵사 서용상은 연세대 출신의 물리학도에서 하루 평균 800여 명의 손님들이 찾는 빵집을 일구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가게에서 매일 밤 12시 30분 빵을 만들기 시작해 아침 7시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바쁜 일과를 보낸다. 서용상은 빵의 나라 프랑스로 건너간 배경, 프랑스 국민 디저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대단한 이력, 프랑스인들을 매료시킨 특급 영업 비밀을 귀띔한다.

KBS2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하는 최수종도 ‘유퀴즈’를 찾는다. 최수종은 첫 사극인 ‘태조 왕건’에 캐스팅 된 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이후 ‘사극 대가’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 비하인드, 국어사전으로 장음, 단음을 확인해 대본에 체크하는가 하면 대본에 ‘正자’를 표시하며 무한반복 리딩 연습했던 남다른 열정과 노력, 데뷔 이후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였던 자기님이 보조 MC 유재석을 아낌 없이 격려하며 예능의 왕으로 키워낸 훈훈한 이야기도 예고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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