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서울의 봄’이 엄청난 연출과 연기로 ‘더 마블스’를 제쳤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11월 12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5.9%(37,817명)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최초 시사회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뜨거운 호평과 함께 개봉 10일 전에 일찌감치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마블의 신작 ‘더 마블스’를 제치며 영화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입증했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내용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린 ‘서울의 봄’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은 앞으로의 흥행 행보의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지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주 잘 만듦. 묵직하고 긴장감 있는 웰메이드”, “배우분들 모두 짱짱하신 분들이 나와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었다!”,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쯤은 봐야 하는 영화. 다들 꼭 보시길!”, “연기력… 미쳤다. 초집중하게 되는 영화!!!”, “연출과 연기 흠이 단 하나도 없어 2시간 반이 훌쩍 지났다”, “대학에 필수 과목이 있다면, 이 영화는 전 국민 필수 관람 영화다”, “연출, 스토리, 배우 다 미쳤어요. 이 시대에 꼭 봐야 할 영화”, “한 치도 쉴 틈을 주지 않는 긴박한 연출과 폭발하는 연기력”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의 봄’은 11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