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주요차트에서 초장기 롱런을 이어가며, K팝의 글로벌 트렌드화를 이끄는 대표주자로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15일 빅히트뮤직·플레디스·쏘스뮤직·어도어 등 하이브 레이블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1월18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뉴진스 등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롱런활약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구보들의 꾸준한 차트인 성과에 신보컴백에 따른 새로운 영향력을 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솔로 첫 정규 ‘GOLDEN’ 타이틀에 걸맞는 정국의 활약과 함께 지민·뷔의 롱런히트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정국은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로 ‘핫100’ 5위와 함께 글로벌200, 글로벌(미국제외), 디지털송세일즈 등 3개부문 정상을 차지함과 더불어, ‘Yes or No'(4위), ‘Hate You'(5위), ‘Please Don’t Change (feat. DJ Snake)'(8위), ‘Closer to You (feat. Major Lazer)'(10위), ‘Somebody'(12위), ‘Shot Glass Of Tears'(13위), ‘Too Sad To Dance’ (15위) 등 수록곡 전곡이 ‘디지털송세일즈’ 최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글로벌 팝스타’ 명성을 드러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최근 발표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로 ‘빌보드200’ 내 26위와 함께, 월드앨범 1위, 톱앨범세일즈·톱커런트앨범세일즈 각 4위 등 2주 연속 최상위 기록을 유지했다. 초동 500만장 돌파라는 유례없은 기록과 함께, 유니세프 청년포럼 세션공연과 함께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한 주요 곡들에 대한 화제성이 글로벌 영역에서 거듭 조명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바로서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지난달 발표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으로 ‘빌보드200’ 내 73위를 비롯해 월드앨범 2위, 톱앨범세일즈 10위, 톱커런트앨범세일즈 8위 등 4주째 최상위 기록을 이어갔다. 초동 더블밀리언셀링에 이어진 글로벌 기록으로서, 64주 연속 ‘아티스트100’ 상위권(55위)으로 입증된 글로벌 성장세가 새로운 탄력과 함께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미니 2집 ‘Get Up’으로 16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126위) 기록과 함께, 타이틀곡인 ‘Super Shy'(미국제외 54위, 글로벌200 87위)와 ‘ETA'(미국제외 131위) 등 글로벌부문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입성, 올해 최다 수상후보 등의 기록과 함께, 신예·루키 이상의 대세로서의 끝모르는 상승세를 입증하는 바로서 돋보인다.

르세라핌은 첫 영어싱글 ‘Perfect Night’으로 2주 연속 ‘버블링 언더 핫 100′(19위)와 함께, ‘글로벌 200′(22위), ‘글로벌 (미국 제외)'(15위), ‘캐나다 핫 100′(58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대표곡 ANTIFRAGILE, FEARLESS 등 한국어곡으로 기록했던 롱런릴레이에 이어진 성과로, 글로벌 취향저격을 향한 첫 대표곡으로서의 새로운 화제성 지점을 가늠케 한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이처럼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빌보드 성과는 여러 형태의 활약과 함께, 우상향 형태의 글로벌 성장세 면모를 입증하는 근거로서 주목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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