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건 김지석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지석이 이동건을 둘러싼 ‘의자왕’ 루머를 언급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절친 김지석과 만난 배우 이동건의 일상이 그려졌다.

미우새 이동건 김지석 / 사진=SBS

이날 김지석은 “불과 6개월 전에 형 나랑 술 먹으면서 울었냐, 안 울었냐”라며 “학동사거리에 형이 자주 가는 양고기집에서 4시간 동안 독대하면서. 형 안 이래 형 우는 거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형에 대해 호불호가 나뉘더라”고 운을 떼자 이동건은 “불호가 많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김지석은 “내가 십수 년을 넘게 본 형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빙산의 일각만 보고 너무…”라고 이동건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탄식했다. 이에 이동건은 “의자왕이다?”라고 자신의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석은 “왜 그동안 비밀 연애를 안 했냐. 형은 비밀 데이트라는 게 없냐. 형은 무조건 오픈 데이트냐. 그렇게 허술해서 걸리냐”고 타박했다.

이에 대해 이동건은 “그 당시엔 그냥 내가 막 숨기면 상대방은 어떤 기분이겠냐”고 배려의 뜻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내가 아는 형은 의자왕이 아니라 그만큼 사랑을 했었다”며 “근데 사랑이 잦았다. 바람둥이는 아니다. 형이 한 사람한테는 충실하다. 텀이 짧아서 그렇지”라고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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