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집안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출연자 옥순이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방송 보니까 집이 유복하다고 나오더라. 실제로 부유하냐”고 물었고, 이에 옥순은 “아버지가 1980년도에 100억원을 벌었다. 사업을 하셨다. 제가 늦둥이라 유복하게 해주시는 거 다 받고 자랐다”며 “고등학생 때도 하루 용돈을 30만 원씩 주셨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집안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에 서장훈이 “이거 진짜냐, 고등학생인데 30만원 준 거 진짜냐”라며 놀라워하자, 옥순은 “맞다”고 답했다.

또 옥순은 자신이 타고 다니는 스포츠카에 대해 “실제로 이 차를 10년 이상 탔다. 다른 차를 타자니 그게 좀 더 좋은 차다. 같은 브랜드인데 더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백화점에서 겪은 일도 털어놨다. 옥순은 “얼마 전 백화점에 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에르메스 선물을 받았다. 근데 그 백화점에 에르메스가 없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허세 부리려고 저 백화점에도 없는 에르메스 쇼핑백을 들고 다닌다’라는 악플이 엄청나게 달렸다”라며 “저는 재산이 하나도 없다. 부모님이 성공하셔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집안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방송 출연으로 얻는 게 많나, 잃는 게 많은가?”라고 묻자, 옥순은 “얻는 게 약간 더 많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된 거다. 얻는 게 51%만 돼도 된 거다. 그걸 얻었고, 49% 잃을 수 있다. 얻은 것들을 위해 잃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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