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승 스님의 분향소를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영전에 분향하고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다”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앞서 자승 스님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 칠장사의 화재로 입적했다.
정부는 2일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무궁화장은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 5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전 분향소를 찾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의 한국불교 안정과 전통문화 발전, 종교 간 화합, 사회통합을 향한 공적을 인정했다.
자승 스님의 영결식은 3일 조계사에서 엄수되며 불교 화장 의식인 다비식은 용주사 연화대에서 열린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 “휴강하고 나왔다” ‘역주행의 신화’ EXID 메인보컬 18년 차 가수 솔지는 현재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다(불후의 명곡)
- 프로틴 간장? 4년째 저탄고지 식단 중인 54세 엄정화가 뚝딱 만든 한 끼 식사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 메뉴답다(전참시)
- “‘페스티벌’ 부를 때는…!” 이영자가 오랜 절친 엄정화의 ‘연애사’를 살짝 폭로했는데 깜놀할 공통분모가 딱 하나 있었다
- “돌아가신지 10년…” ‘국민엄마’ 김해숙이 정작 자신은 어머니와 극장 한 번을 못 갔다며 전한 속내는 눈물이 왈칵 차오른다
- “촉박한 스케줄…” 솔지가 EXID 활동 당시 전세기 탔던 기억을 떠올렸는데, 뒤늦게 알게 된 사실에는 웃픈 반전이 있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