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키즈카페에서 혼절
동영상 찍어 올린 아내 논란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합니다”

출처 : Instagram@noumincofe

가수 노유민의 아내가 해명문을 올렸다.

최근 노유민의 6살 연상 아내는 노유민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앞서 노유민은 키즈카페에서 딸을 놀아주다가 넘어지며 꼬리뼈가 바닥에 찍혀 순간적인 척추 근육 마비와 함께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었다.

노유민의 아내는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과 함께 “오늘 저 지옥을 경험했어요. 노엘이랑 놀아주던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못 일어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거예요. 느낌이 쎄해서 확인해 보니 숨을 못 쉬고 불러도 대답도 못하고 진짜 너무 놀라서”라는 글을 올렸다.

출처 : Instagram@noumincofe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노유민 아내의 행동을 지적했다.

노유민이 기절한 상황에서도 구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노유민의 아내는 “영상은 정신이 돌아오고 난 후 갑자기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인 상황이고요. 혹시 나중에 병원에서 필요할지 몰라 남편 상태를 기록해 두려고 촬영했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순간적으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놀이할 때 항상 서로 주시하고 조심했으면 해서 올린 거니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은 지난 2011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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