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9980원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4일 용산구 이마트에서 선보인 케이크는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콜라보를 통해 만들었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와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2종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980원짜리 ‘빵빵덕’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출시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는 3.8% 상승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수요가 많은 케이크류는 2배가 넘는 8.3%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가격의 9980원 케이크를 선보이고 동시에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와인까지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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