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솔로’ 16기를 지나, 힐링 기수라 불리는 17기 멤버들. 그 중 최종 커플이 된 상철과 현숙은 현실 커플이 됐다.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상철♥현숙 현커야? 온우주가 궁금했던 단 하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상철은 현숙과 현실 커플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현숙의 손을 꼭 잡으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현숙만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상철은 “방송으로 나왔지만, 솔로나라가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며 “그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저한테는 되게 운명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상철은 “그 이후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상철은 “방송에 잘 나왔지만 서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있고 서로 의지하고 있다. 좋은 만남 갖고 있다”며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철은 현숙을 바라보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현숙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숙은 “잘 어울리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저는 이제 다른 사람 못 만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싸우기도 했다”며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저희 모습을 보니까 감정이 더 애틋해졌다. 잘 만나고 있다”며 말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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