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0월 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0월 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팬을 강하게 밀친 혐의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경호원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면서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가이드 마련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팬을 강하게 밀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폭행이다”, “연예인이 벼슬이냐”, “과잉 경호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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