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DX는 2일 장 시작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DX의 무인크레인 시스템이 철강 제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포스코DX]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주총을 개최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한 이래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에 적격 하다는 심사결과를 받고, 2024년 새해 장 시작 첫날 거래를 시작했다.

포스코DX측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한 것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며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는 등 투자자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3분기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계 기준 매출 1조 1,302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95% 증가한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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