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혜선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근황을 공유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중꺾그마’(중요한 것은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특집을 맞아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혜선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개그콘서트, ‘골 때리는 그녀들‘,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하고 있다. 결혼 후 제 기운이 좋아졌나 보다. ’동상이몽2‘도 반고정으로 하고 있다”라며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에 몰입해 캐릭터를 잡고자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가 남편과 각방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MC 유세윤은 “(스테판은) 모든 걸 품어줄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워했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이내 모두가 스테판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혜선은 “점핑 센터도 거의 30개 지점이다”라는 소식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혜선은 방송활동과 함께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병행했던 운동 경력을 토대로 2019년에 트램펄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핑머신 센터를 개설해 사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해당 센터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어 다이어트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선은 또 남편 스테판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연애고수’ 다운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혜선은 “한국에서는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다”라며 “(한 사람과) 10년 동안 사귄 적도 있고, 양다리를 걸친 적도 있는 등 원 없이 다 해봤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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