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축구통계전문 옵타는 28일(한국시간)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15.9%의 개최국 카타르였다. A조에서 3승을 챙긴 카타르는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애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국과 일본의 우승 확률은 떨어졌다. 옵타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확률을 9.5%로 책정했다. 16강에 진출한 팀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때 14.8%까지 올랐던 한국의 우승 확률은 개막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요르단전 무승부 직후엔 12%로 떨어졌고, 말레이시아전 무승부 후 16강 대진이 확정되자 9%로 하락했다.
일본은 14.7%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또한 조별리그에서 약체 베트남에 2골을 허용했고, 이라크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실점 장면만 놓고 우리 실수가 나왔다고 분석하는 건 너무 쉽게 판단하는 것 같다. 실점할 때마다 화가 나고 속상하고 짜증도 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기자들을 향해 “결승까지 숙박을 연장하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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