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작은누나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병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르신들 입방아에 오르지 않을까”라는 글과 함께 작은 누나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작은 누나는 유병재를 향해 “병재는 편견이 좀 없는 편이지?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좀 깨어있고 열려있는 편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나 많다”라고 반박했다.

유병재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작은 누나는 “없을 거 같은데. 아냐 너는 편견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명절에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세배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꿋꿋이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 많으면 어르신이지”, “누님이 배우신 분”, “누님들과의 에피소드 진짜 너무 웃겨요”, “작은누님이 깨있는 분이시네”, “나도 동생한테 세배하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병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족들과 재치있는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유병재는 큰누나에게 300만원대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누나의 반응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누나와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 명품을 선물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누나는 여러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든 채, 유병재를 업고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에 출연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유병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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