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 회사원이 과자와 컵라면을 명절선물로 받았다며 하소연해 화제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로부터 열악한 선물을 받았다는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명절 선물 떠도는 인터넷 밈으로만 봤는데 제가 당사자가 되어버렸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초코파이, 초콜릿 바, 쌀 과자, 초코파이 등의 과자와 작은 컵라면 두 개가 담겨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과자는 박스 포장을 뜯은 낱개 형태로 대충 쏟아부은 듯한 모습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제 시작이었다. 회사가 이것들을 한 사람에게만 준 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배분한 것. 작성자는박스에 담긴 컵라면과 과자의 사진과 함께 “저도 꿈이었으면 좋겠다. 저희 팀 4명 1/n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과자 회사냐”, “탕비실 재고 정리용인 듯”, “차라리 주지를 말지”, “명절선물 참 기막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5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 연령의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52.5%)’를 꼽았다.
2위는 연령에 따라 달랐다. 20~30대는 ‘전복 또는 소고기 등 비싼 식재료(20대 32.2%~, 30대 21.5%)’를 꼽았으며, 40대는 ‘햄과 참치캔 등 실속 있는 가공식품류(19.0%)’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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