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주인공이 최근 꿈에 연예인이 나왔다고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196회 연금복권720+ 1등·2등 동시 당첨자 A 씨는 14일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다”며 “꿈에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A 씨의 총당첨 금액은 21억 6,0000만 원으로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금액이다.

이러한 복권 1등 당첨자의 연예인 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부터 연예인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례가 꾸준히 나왔으며,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과거 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토대로 1등 당첨자 꿈에 나온 연예인을 모아봤다.

지난해 7월 스피또1000 68회차 1등에 당첨된 B 씨는 “첫째가 유재석이 나온 꿈을 꿨다고 해 꿈을 산 적이 있다”며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B 씨는 “생일을 맞은 둘째 아이를 위해 외식을 한 후, 집에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이 보여서 로또복권과 즉석 복권을 함께 구매했다”고 말했다.

B 씨의 당첨금은 5억 원이었다.

지난해 5월 스피또2000 47회차 1등에 당첨된 C 씨도 꿈에서 임영웅과 이야기 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C 씨는 임영웅이 나오는 꿈을 꾼 후 10억 원짜리 복권 두 장이 연속으로 당첨돼 총 20억 원이 당첨됐다. C 씨는 “여행 중 커피숍 안에서 담소를 나누던 중 복권 판매점이 보여 딸과 함께 긁었다”며 “딸과 함께 복권을 긁다가 그림이 일치하고 일십억원이 보였다. 어안이 벙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복권 당첨자의 꿈에 나온 연예인으로는 강호동, 아이유, 신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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