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레벨 문’ 촬영하다 눈물 흘린 사연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에서 검투사 네메시스를 연기하며 화려한 쌍검술 액션을 선보인 배두나.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소피아 부텔라, 디몬 하운수, 에드 스크레인, 미힐 하위스만, 배두나, 레이 피셔, 찰리 허냄, 안소니 홉킨스, 스타즈 나이르, 프라 피, 클레오파트라 콜먼, 스튜어트 마틴, 잉바르 에거트 지거드슨, 알폰소 에레라, 캐리 엘위스, 리안 리스, E. 더피, 지나 말론, 스카이 양, 샬롯 매기, 잭 스나이더, 커트 존스타드, 셰이 해튼 평점 정보없음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긴 촬영 덕분에 ‘브로커’와 ‘다음 소희’ 두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지만 참석하지 못한 바 있다.

이미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센스 8’ 등으로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 액션 연기를 펼친 바 있는 배두나는 이번 작품은 특히나 혹독한 환경이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문숙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배두나는 3월에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을 시작해야 했다. 

아침에는 계란 흰자와 사과 반쪽, 점심 때에는 연어 100g과 아스파라거스만 들어있는 등의 단백질 식단을 6개월 동안 받았다고 밝혔다.

과거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을 때까지 먹지 않으며, 당장 무언가를 챙겨 먹는 것도 귀찮아 밥과 김치만 먹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 배두나. 그럼에도 탄수화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식단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첫 촬영에 돌입했는데 자신 있다고 생각한 장면에서도 전혀 몰입하지 못하고 계속 실수를 연발한 배두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한 달 동안 끊었던 다크 초콜릿을 먹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아마도 이 장면일듯

다크 초콜릿 덕분에 폭풍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밤새 촬영할 수 있었다는 배두나는 당과 지방에 대해 맹신하는 부분이 있으며, 또한 직접 겪어보니 단백질만으로는 (생활이)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300’과 ‘맨 오브 스틸’ 등을 연출한 롭 슈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은 총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제작되었으며, 12월 22일 공개된 파트 1 ‘불의 아이’는 공개 후 2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영화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트 1은 주인공들 모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보니 네메시스 역할을 연기한 배두나의 비중이 적어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적은 비중에도 화려한 액션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 배두나.

파트 2인 ‘스카기버’는 오는 4월 19일 공개되는데, 파트 2 에서는 더욱 더 화려해진 액션들과 배두나가 언급한 폭풍 오열 신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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