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슈퍼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와 함께 방한했다. 

LA 다저스 선수단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석차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타니는 한국행 전세기를 타기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오타니는 팬들의 환대 속에 얼마 전 깜짝 결혼을 발표한 아내와 동반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는 결혼을 알릴 때 아내의 이름은 물론 직업과 배경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에 대해 “평범한 일본 여성”이라고 했지만 공개된 오타니의 아내는 전직 농구 선수인 다나카 마미코였다. 

LA 다저스 선수단이 탑승한 전세기가 착륙하고 입국장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선수는 오타니였다. 입국장을 빠져나오기 전, 오타니는 뒤따라오던 아내에게 한마디를 하며 게이트를 나섰다. 

다나카 마미코 최초 공개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오타니는 계속해서 뒤를 쳐다보며 아내를 살뜰히 챙겼다. 

한편 LA 다저스 선수단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다저스는 이어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20일부터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입국장 나서기 전 뒤에 있는 아내에게 한마디 하는 오타니 

긴장한 모습의 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 최초 공개한 오타니 

오타니, ‘혀 빼꼼’ 

오타니, ‘이제는 품절남’ 

다나카 마미코, 미소가 아름다운 오타니의 아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