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가수라면 응당 지녀야 할 실력에 대해 언급했고, 최근 불거진 ‘아이돌 라이브 논란’에 대한 시원한 답을 들은 것 같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 중인 옥주현과 이지혜는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배경으로 하는데 관객분들에게 ‘벌거벗은 세계사’를 보고 오라고 (권장)한다”며 “그만큼 믿기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흥미를 끌었다.
이어 이지혜는 “옥주현으로부터 조언을 많이 받았다”며 “경사진 무대라서 잘못 서있으면 의상이 웃겨 보일 때가 있다. 밑이 붕 뜨기 때문에. 그래서 턴을 돌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기술적으로 (옥주현이) 알려준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팁을 얻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옥주현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는데. DJ 박명수가 옥주현에게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 너무 잘하셔서 반했다”고 칭찬하자 옥주현은 “가수인데 노래 잘해야죠”라고 짧고 자신감 넘치는 답을 내놔 감탄을 자아냈다.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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