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DB하이텍이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회복되고 있지만 8인치 파운드리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DB하이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15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 16%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을 두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8인치 웨이퍼로 만드는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출과 영업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도 이번 실적과 관련해 “최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타 파운드리 대비 높은 70% 중반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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