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농협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책임을 강화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농협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해 농협의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판단했다.
따라 범농협 차원의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사고를 유발한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 및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 공신력 실추 농·축협에 대한 중앙회의 지원 제한,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사고 발생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직권정지 등이 발표안에 포함됐다.
특히,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예산·보조·표창 등의 업무지원 제한, 점포설치 지원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강호동 회장은“과거 기업들은 매출신장에만 몰두하여 윤리경영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의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농협의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책임강화 발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범농협 윤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 1위 [KBS 인간극장] 가정의 달 기획 ‘부모라는 이름으로 – 제1편 엄마는 출장 육아 중’ 두 번째 이야기
- 2위 예상 뛰어넘은 실적과 새로운 AI 칩 개발 예고…다시 애플의 시대 온다
- 3위 국립국악원, 인기 게임 테마곡을 국악으로… ‘게임 사운드 시리즈’ 음반 발매
- 삼성전자, 5월 반도체 기업 브랜드평판 ‘1위’
- 오뚜기, ‘카레’ 활용한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 힘찬병원, 척추 신경성형술 우즈벡 최초 도입
- 종근당건강, ‘지엘핏 다이어트’ 출시…체지방 다이어트 유산균
- 앤디 워홀부터 하정우, 나얼…힙한 팝아트의 세계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 展’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