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쓰레기집에 사는 청년들

사진=SBS
사진=SBS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쓰레기 집에서 사는 청년들의 비밀에 대해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쓰레기 집 현상은 기본적으로 우울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내면의 상처가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쓰레기 집에 사는 한 출연진의 집에 제작진이 설치해 둔 관찰 카메라에서는 종이컵 한가득 소주를 따라 마시고 침대 위에서 전기 버너를 활용해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본 백종우 교수는 “그분들은 더 숨기죠 더 숨기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발견이 더 어려워져요”라고 말했다.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문제가 결합되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다.

해당 출연자는 반려견도 함께 쓰레기 집에 살고 있었다. 쓰레기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동물보호 단체에서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해당 출연진의 집을 치우며 700병 분량의 소주병이 발견되기도 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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