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사태로 한일 관계 갈등이 불거진 상황서 조국혁신당 당선인과 당원들은 판교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독도로 향한다.
앞서 조국혁신당이 지난 9일 밝힌 대로 오늘(13일) 조 대표는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한다. 당시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한겨레에 “라인야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지분관계 재검토’ 압박 문제도 있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 외교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독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경기도당 당원들은 IT기업 등 위치한 경기 성남시 판교 H스퀘어 인근에서 라인 사태를 비롯한 윤 정부의 ‘친일 매국 행위’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 자리에 조 대표는 없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강릉에서 울릉도로 향한 뒤, 오후에는 독도에 입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 삼겹살 집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일은 마음을 가다듬고 창당 시기부터 계획했던 독도로 떠난다”고 알렸다. 고기가 익어가는 불판 앞에 놓인 술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새로’, ‘처음처럼’. 롯데는 일본과 대한민국의 다국적 기업집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릉도 독도의 바다날씨는 파고 0.5~1.5m로 대체로 안정적일 예정이며다. 풍속은 4.0~9.0m/s로 나뭇가지와 깃발이 흔들리고 먼지가 날리는 정도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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