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P글로벌에서 개발한 GreenCAD/그린캐드 패키지. 사진= NCP글로벌

캐드파워 저작권사 NCP글로벌은 범용 토종 국산캐드 GreenCAD/그린캐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reenCAD/그린캐드는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프로그램으로, A사 캐드 명령어와 사용자 화면이 동일하고 DWG를 기본포맷으로 하여 모든 도면의 읽고 쓰기가 가능해 100% 호환 가능하다.

특히 ZWCAD, 마이다스 아키디자인, 캐디안 등과 같은 엔진을 개발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1200여개의 변수 값을 세부 조정하여 기존 캐드 대비 작업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켰다.

GreenCAD/그린캐드 사용자 화면. 사진= NCP글로벌

또한 캐드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 3가지를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utoCAD 모든 기능과 자동화플롯(다중출력) 및 도각분리(도면분할) 기능, 폰트자동복구 기능을 지녔다.

한 도면에 있는 수십 개의 도면을 각각의 도면 파일로 분리 저장되는 도면 분할 기능을 추가했고, 각각의 PDF 파일 또는 프린터로 출력해주는 도면 일괄 출력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깨지는 폰트와 유료폰트, 물음표 폰트를 자동으로 변환하도록 구현했다.

설치인증시스템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처음 인증과 재인증시 1~2초 이내에 자동으로 구현 가능하다.

NCP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설계 환경에 대응한 캐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용역, 캐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3차원 모델링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CP글로벌은 3개의 디자인 특허와 3개의 상표권, 48개 저작권을 보유 중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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