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제주항공, 직원이 건강해야 회사도 성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근로자 건강관리·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직원이 건강해야 개인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2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식음료기업 동아오츠카와 근로자 건강관리·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항공 정비사 대상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 승무원 등 서비스 직무 멘탈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문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정신과 전문의 초빙 강의 진행·번아웃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런치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또 임직원 대상 직무 스트레스 측정·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분류에 따른 개인/조직별 집중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우울증 조절 훈련 등 예방적 차원의 정신건강 솔루션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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