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유재석에게 ‘진심’으로 서운함을 표했고, 조만간 유재석은 인천으로 향해야 할 듯하다.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구 황제 김연경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가 시작된 후 유재석과 유연석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한 김연경은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다.
이어 김연경은 “(유재석이 경기) 온다고 하는데 한 번을 안 온다”며 “구단에도 온다고 큰 소리를 햇다. 말만 하지 말고 와라”며 경기 직관 약속을 안 지킨 유재석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점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김연경은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공연을 봤다고 언급하며 “연석이 공연 꼭 봐라”고 제안하는 유재석을 향해 김연경은 “제 경기도 보러 온다고 했는데 경기는 안 보러 오고 아이유 씨 콘서트를 보고 왔더라”며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유재석이 “연경이 홈구장이 인천에 있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고 변명하자 김연경은 “아, 예”라고 단답을 꺼내놔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 직원 6명 있는 강형욱 회사 보듬컴퍼니에 설치된 CCTV 개수를 들으면, 좀 많이 충격적이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소름이 쫙 돋는다
- “그려.. 뭐시여?!”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결혼생활 11년째 무한 반복 중이라는 대화: 어쩐지 내 귀에도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다
- “배변 훈련인 줄” 강형욱 훈련사 아내가 직원들에게 오후 3시면 공동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는 부분: 그 어떤 회사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지시다
- “죄인이 무슨 말…” 경찰조사 진작 마쳤는데도 6시간 동안 버틴 김호중 : 결국 이 짧은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사라졌다
- “바퀴 들릴 정도로 쿵…?!” ‘뺑소니 혐의’ 김호중의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 물음표 가득에 고개가 마구 갸웃거려진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