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원동 ‘개포한신’ 35층 480가구로 재건축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35층 높이의 480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에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을 위한 건축·경관의 변경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권의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480가구(공공주택 66가구, 분양주택 414가구)건립 계획으로 건축·경관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건립 계획을 포함했다. 일원로변의 연결 녹지 계획도 담았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본격적인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정비사업 통합심의 절차가 앞으로 적기 주택공급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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